안녕하세요, 생각등대입니다.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면접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 이력서 최상단에는 가장 자신 있는 프로젝트를 배치하세요
면접관은 대부분 이력서를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봅니다. 즉, 최상단에 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지원자를 파악합니다. 그러니 내가 가장 잘 설명할 수 있고, 기여도가 컸던 프로젝트를 이력서 최상단에 배치하세요. 이게 곧 첫 인상을 결정짓는 대표작이 됩니다. - 자기소개 후, 면접관은 대부분 그 프로젝트부터 묻습니다
면접 초반에 자기소개가 끝나면 바로 다음 질문은 거의 100% 확률로 이렇게 나옵니다. "이력서에 쓰신 첫 번째 프로젝트,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즉, 자신 있는 주제로 면접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초반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습니다. - 칠판이나 보드에 그리면서 설명을 유도해보세요
말로 설명하다가 자연스럽게 “제가 흐름을 보드에 그리면서 설명드려도 괜찮을까요?”라고 말해보세요. 대부분 면접관은 “네네, 당연하죠”라고 반응합니다. 이때부터는 내가 주도하는 시간입니다. - 그림을 그리며 주도권을 잡으세요
그림을 그리면 면접관은 본능적으로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안 면접관은 따라가며 질문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으면 솔직히 인정하고, 본인의 설계 이유가 있다면 논리적으로 설명하세요. - 면접관보다 내가 더 잘 아는 주제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설계나 기획이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니까 면접관보다 내가 훨씬 잘 압니다. 자신감만 잘 표현하면 이 흐름은 무조건 나에게 유리합니다. - 이 방식 하나로 30분이 흘러가면 거의 합격입니다
생각보다 아키텍처를 그릴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지원자가 없습니다. 이미 그 면접은 성공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딴 거 안 물어봐도 되겠네’ 싶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저 역시 그런 지원자에겐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식으로 면접을 준비해오는 지원자는 정말 드뭅니다. 하지만 한 번 준비해두면 거의 모든 회사에서 적용 가능하고, 실제로 이 전략으로 면접을 치른 분들은 대부분 합격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이력서 최상단에 자신 있는 프로젝트부터 배치해보세요. 그리고 그 내용을 칠판에 그리며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세요. 그게 진짜 면접을 내가 주도하는 면접으로 바꾸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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