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자되기

신입에게 요구하는 역량 : 아키텍처 그리는 역량

생각등대 2025. 6. 17. 21:35

안녕하세요, 생각등대입니다.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면접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1. 이력서 최상단에는 가장 자신 있는 프로젝트를 배치하세요
    면접관은 대부분 이력서를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봅니다. 즉, 최상단에 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지원자를 파악합니다. 그러니 내가 가장 잘 설명할 수 있고, 기여도가 컸던 프로젝트를 이력서 최상단에 배치하세요. 이게 곧 첫 인상을 결정짓는 대표작이 됩니다.
  2. 자기소개 후, 면접관은 대부분 그 프로젝트부터 묻습니다
    면접 초반에 자기소개가 끝나면 바로 다음 질문은 거의 100% 확률로 이렇게 나옵니다. "이력서에 쓰신 첫 번째 프로젝트,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즉, 자신 있는 주제로 면접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초반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습니다.
  3. 칠판이나 보드에 그리면서 설명을 유도해보세요
    말로 설명하다가 자연스럽게 “제가 흐름을 보드에 그리면서 설명드려도 괜찮을까요?”라고 말해보세요. 대부분 면접관은 “네네, 당연하죠”라고 반응합니다. 이때부터는 내가 주도하는 시간입니다.
  4. 그림을 그리며 주도권을 잡으세요
    그림을 그리면 면접관은 본능적으로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안 면접관은 따라가며 질문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으면 솔직히 인정하고, 본인의 설계 이유가 있다면 논리적으로 설명하세요. 
  5. 면접관보다 내가 더 잘 아는 주제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설계나 기획이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니까 면접관보다 내가 훨씬 잘 압니다. 자신감만 잘 표현하면 이 흐름은 무조건 나에게 유리합니다.
  6. 이 방식 하나로 30분이 흘러가면 거의 합격입니다
    생각보다 아키텍처를 그릴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지원자가 없습니다. 이미 그 면접은 성공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딴 거 안 물어봐도 되겠네’ 싶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저 역시 그런 지원자에겐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식으로 면접을 준비해오는 지원자는 정말 드뭅니다. 하지만 한 번 준비해두면 거의 모든 회사에서 적용 가능하고, 실제로 이 전략으로 면접을 치른 분들은 대부분 합격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이력서 최상단에 자신 있는 프로젝트부터 배치해보세요. 그리고 그 내용을 칠판에 그리며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세요. 그게 진짜 면접을 내가 주도하는 면접으로 바꾸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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